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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2024 WBSC 프리미어 12 가 드디어 열립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주관하는 국제 야구 대회 2024 WBSC 프리미어 12가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차이니즈 타이페이, 일본, 멕시코에서 열립니다.
무료로 실시간 생중계도 보실 수 있으니 편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번 대회는 WBSC 세계 랭킹 상위 12개 국가가 출전하며, 한국은 2015년 초대 대회 우승과 2019년 준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도전합니다.
지금부터 한국 경기 일정, 방송 채널, 조편성, 대표팀 선수 명단 등을 소개합니다.
2024 WBSC 프리미어 12 개요 및 대회 구조
이번 대회는 A조와 B조 두 개의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의 상위 2개 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합니다.
총 38경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한국은 B조에 속해 일본, 대만, 쿠바, 도미니카 공화국, 호주와 경쟁합니다.
이번 대회는 12개 팀 형식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대회이며, 2027년부터는 참가국이 16개 팀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A조 & B조 편성
A조 (멕시코 개최)
참가국: 미국, 멕시코,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파나마, 푸에르토리코
경기 장소: 과달라하라의 샤로스 데 할리스코, 팬아메리칸 스타디움 및 테픽의 산타 테레시타 스타디움
일정: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
B조 (일본과 대만 개최)
참가국: 일본, 대한민국, 차이니즈타이베이(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
경기 장소: 나고야 돔(일본), 타이베이 돔 및 톈무 야구장(대만)
일정: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진행
한국 경기 일정 및 실시간 중계 채널
한국 대표팀 조별리그 일정
조별 리그 이후 각 조의 상위 2개 팀은 11월 21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며, 결승전은 11월 24일에 개최됩니다.
실시간 중계 시청 방법
프리미어12 경기는 국내 주요 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아래에서 일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합니다.
해외 팬들은 WBSC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경기를 관전할 수 있습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 주요 엔트리
한국 대표팀은 쿠바와의 평가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KBO 리그에서 활약하는 각 구단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투수 (14명): 정해영, 최지민, 곽도규 (KIA), 유영찬, 임찬규 (LG), 곽빈, 김택연, 이영하, 최승용 (두산), 고영표, 박영현, 소형준 (KT), 조병현 (SSG), 김서현 (한화)
포수 (2명): 박동원 (LG), 김형준 (NC)
내야수 (8명): 김도영 (KIA), 문보경, 신민재 (LG), 박성한 (SSG), 나승엽 (롯데), 김휘집, 김주원 (NC), 송성문 (키움)
외야수 (4명): 최원준 (KIA), 홍창기 (LG), 윤동희 (롯데), 이주형 (키움)
이들은 대표팀을 이끌며 도쿄돔에서 열릴 결승을 목표로 조별 예선부터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프리미어12 관전 포인트
프리미어 12는 MLB 선수들이 제외된 대신 일본의 NPB 리그와 한국 KBO 리그에서 활약하는 뛰어난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특히 일본과 한국의 라이벌 매치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380만 달러이며, 우승 상금으로 100만 달러가 걸려 있습니다.
결승을 향한 한국 대표팀의 도전
한국은 11월 21일 슈퍼라운드 진출을 목표로 조 2위 안에 진입해야 하며, 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특히 한국 대표팀은 2015년 초대 프리미어 12 우승, 2019년 준우승의 성적을 기반으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12 주요 선수 및 흥미로운 기록
이번 대회에서는 MLB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은 참가하지 않지만, 일본의 NPB와 한국의 KBO 리그에서 활약하는 강력한 선수들이 출전합니다.
2015년 대회에서는 한국의 김현수가 MVP에 선정되었고, 오타니 쇼헤이, 스즈키 세이야 같은 일본의 스타들도 활약했습니다.
WBSC는 이번 대회 후 참가국 수를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2027년부터 본선 진출 팀이 16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한국은 이번 프리미어 12에서 또 한 번 세계 정상에 오르기 위한 도전을 펼칠 것입니다.
